당신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80년 5월을 겪지 않은 40명, 그들의 이야기 40가지가 모여 다소 개인적인 느낌의 전시를 이룹니다. 전일빌딩 4층에서 관람하세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과거기억을 넘어 미래기억으로 만들어가는 통로이다. 또한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을 온몸으로 받아냈던 전일빌딩은 40년이 지난 2020년 5월 전일빌딩245로 새롭게 태어나 우리를 과거의 기억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9층 기획전시실의 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항쟁 일지와 당시 상황을 지켜보고 기록한 시민들의 일기, 성명서, 현장사진 등은 전일빌딩 곳곳에 남겨진 흔적만큼이나 잔혹하고 긴박한 광주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전일빌딩245 개관을 맞아 민주・인권・정의・평화정신을 「기억 넘어 기억으로」란 주제로 미래기억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80년 5월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한시적이며 유한한 기억이 영원한 시간 속에 숨 쉬게 되길 기대해 본다.

떠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만남, 헤어짐 등을 작품에 담은 그림여행

생기를 잃은 청춘들에게 뜨거운 설레임을 선사해줄 현대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표현된 키스展

생존작가로서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한 데이비드 호크니 의 작품 60여점을 소개하는 개인전을 개최합니다